강원도 영월서부시장 맛집
주관적 방문 후기
1편 - 일미닭강정
안녕하세요.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강원도 정선에 가게되었습니다.
강원도 정선에 가기 전에 영월에 먼저 들렀습니다.
영월서부시장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영월서부시장을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주차는 길가에 했습니다.
오전 11시 30분 부터 13시 30분 점심시간에는 단속을 안하니 참고하세요.
영월서부시장 하면 떠오르는 일미닭강정, 전병, 배추전, 올챙이국수, 수수부꾸미 !
그래서 일단 일미닭강정으로 가보았습니다.
서부시장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일미닭강정이 이렇게 있습니다.
전국 3대 닭강정이라고 하는데, 큰 기대는 사실 하지 않았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포장박스가 이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포장손님이 정말 많은가봅니다.
제가 갔을 때에도 5팀 정도는 있었고 대기 없이 바로바로 포장했습니다.
가격은 2인분 1만원, 3~4인분 17,000원, 그리고 더 큰것은 34,000원 입니다.
저는 3~4인분 17,000원짜리를 포장하고 나왔습니다.
맛은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고 매운맛은 신라면정도라고 합니다.
저는 순한맛을 포장했습니다.
양은 적지도 많지도 않았습니다.
양념이 너무 많지도 않고, 물엿이 많지도 않아서 양념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삭했고 중간중간 닭껍질 튀김도 맛있었습니다.
땅콩가루 때문에 그런지 고소한 맛이 났고, 양념이 너무 강하지도 않아서
적당히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크기와 빛깔 모두 좋았고, 맛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는 매운맛을 먹어봐야겠습니다.
순살닭강정(국내산)을 좋아하기 때문에 역시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인천 신포시장의 찬OO닭강정이 더 마음에 들지만,
고소한 맛과 적당한 양념이 어우러져 질리지 않고 계속 땡기게 만드는
일미닭강정도 훌륭했습니다.
영월, 정선에 가신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
제돈주고 제가 직접 사먹은 주관적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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