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의 범위와 기준은 무엇인가?
교통환경은 부동산의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역세권은 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빌딩 등 주거, 상업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권역을 의미한다.
역으로 인해 주거, 경제, 상업적 영향력이 미치는 만큼 실거주와 투자에 있어서도
역세권은 가장 안전하고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부동산에서 역세권 범위는 부동산의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역세권의 범위와 기준은?
일반적으로 도보 5~10 분 이내로 도달 할 수 있는 반경 500m 이내를 말한다.
그러면 직접역세권과 간접역세권 또는 1차 역세권과 2차 역세권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출처 : 철도역세권 개발제도의 도입방안에 관한 연구(요약) - 건설교통부 국토연구원
위 자료를 근거를 토대로 보면,
◆도시철도(지하철, 전철)
직접 역세권 : 300~500m 의 도보 5분 이내 거리
간접 역세권 : 500m~1km 의 도보 5~10분 거리
◆일반철도
직접 역세권 : 1km 도보 10분 내외 거리
간접 역세권 : 1km 이상의 도보 및 1차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접근하는 거리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위와 같이 정의된다고 보면 된다.
◆역세권과 비역세권의 아파트값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의 역세권과 비역세권의 3.3㎡ 아파트 값은
역세권은 1,969만원, 비역세권은 1,394만원 으로 조사 됐다.
역세권 주변은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이 발달돼있고,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또한 업무지구의 접근성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차이가 난다.
◆지하철 노선은 다다익선
인접한 지하철역의 숫자가 늘수록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더 많은 지역으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블역세권, 트리플역세권의 가치는 더 높게
평가된다.
따라서 역세권 중에서도 특히 다역세권 단지를 주목해야 하며,
부동산의 안정성 측면에서도 더욱 유리하다.
◆급행과 일반의 차이
역세권 중에서도 급행 노선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그 평가도 다르다.
급행 노선은 이동 시간이 크게 줄고, 역 주변 편의 시설도 상대적으로 많아
집 값 상승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강남과 종로, 여의도 등 중심 업무지구로 빠른 접근성을 가진
급행 라인 역세권 아파트는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이 처럼 역세권의 최대 장점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고 편리하며,
유동인구가 많아 지고, 상권도 자연스레 형성된다.
환승 노선이 많고, 급행도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상 역세권 범위와 기준에 대해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