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등록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푸틴딸도 접종!



러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공식 등록됐다고 11일 발표했네요.

상당히 효율적으로 기능하며, 지속적인 면역을 형성한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WHO 는 러시아의 백신 개발이 지침을 지키지 않았다고

우려를 표명했는데요.

사전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나치게 빠르게 개발 한 것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백신이 필요한 모든 검증 절차를 거쳤다고 강조했고,

푸틴 대통령의 딸도 이미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에 기반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며, 효능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1차 접종 후 체온이 38도까지 올랐지만, 이튿날 37도 정도로 떨어졌고,

2차 접종 후 체온이 올라갔지만, 곧이어 내렸다. 지금은 몸상태가 좋다"


조만간 백신의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CNN 방송은 "러시아가 올해 안에 1.7억개 분량의 백신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전망했습니다.


미하일 무라슈코 보건부 장관은 임상시험이 높은 효능과 안정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는데요.

모든 자원자들에게서 높은 수준의 항체가 생성됐다고 하면서, 
후유증은 아무에게서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조만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단계적인 접종을 시작할 것이고, 의료진과 교사등에게
우선 접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백신 접종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 속도를 앞당기려는 계획인 것이라고 보인다고 하는데요.
서방에선 수천~수만명을 대상으로 1~3차 임상 시험 뒤에야 공식 등록과 양산, 
일반인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관례.

성급한 백신 접종이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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