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옥 키우기

파리지옥 주의사항/파리지옥입열기


안녕하세요. 
우리 율이가 정말 원했던 파리지옥과 끈끈이주걱을 한번 사보았습니다. 

식충식물이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으려나 했는데, 
화훼농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었지만, 직접 사보고 싶은 마음에 화훼농원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파리지옥 7천원, 끈끈이주걱은 5천원에 구매했습니다.

끈끈이주걱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블룸 벌레잡이식물 카펜시스 긴잎 끈끈이주걱 식충식물 벌레잡이식물 18종, 13.끈끈이주걱 에스메랄다, 1개 블룸 벌레잡이식물 파리지옥 식충식물


파리지옥이란 ?

■파리지옥
파리지옥은 쌍떡잎식물 끈끈이귀개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곤충을 잡아먹으며 사는 식충식물이다. 만약 벌레가 잎 안의 감각모(感覺毛)에 닿으면 잎을 닫아 가둔 뒤 소화액을 분비해 벌레를 분해하거나 소화시킨다. 높이는 주로 20cm에서 30cm이다. 이끼가 낀 습지에서 산다. 관상용이나 교재용으로 쓴다.

벌레가 안쪽을 한 번만 건드리면 잎이 오므려지지 않는다. 한 번 털을 건드린 후 20초가 지나기 전에 그 털이나 옆의 털을 또 한 번 건드려야 한다. 그렇게 두 번을 건드리면 0.3초라는 빠른 시간 안에 양쪽 핑이 확 접힌다. 낙엽 등 무생물이 우연히 떨어졌을 때 잎이 닫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출처 : 위키백과-


이제 이 신기한 식물을 보실까요?

파리지옥은 덫 안쪽에 있는 감각모를 건드리면 재빨리 덫을 닫아서

곤충을 잡아먹는 아주 신기한 신물입니다.



이렇게 벌레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마치 입을 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크지는 않지만 작은 벌레들이 들어가면 입을 순식간에 닫아버립니다.




파리지옥에 개미를 하나 풀어놔봤는데요.

개미가 처음에는 화분에서 돌아다니다가 파리지옥 안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파리지옥은 유인냄새를 뿌려서 곤충들을 유혹한다고 하는데, 그 냄새를 맡은거 같습니다.



그러고서는 개미가 파리지옥 안에서 움직이더니 이렇게 입을 확 닫았습니다.

한번 건드려서 잎이 오므려지는게 아니라, 한번 털을 건드리고, 20초가 지나기 전에

또 건드려야 접힌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것 같아요.

너무 신기합니다.


※주의

억지로 덫 부분을 자극해서 덫이 닫히는 것을 해보려고 하면, 

식충 식물에게는 엄청난 에너지의 손실이라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관리방법

  •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 물은 저면 관수로 주고, 1주일 이내 물 다 소진되면 좋다고 하네요.

  • 직사광선을 피한 햇빛에 두고 화분 받침대에 물을 항상 놔둬야 합니다.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저도 열심히 한번 키워봐야 겠습니다. 

이상 파리지옥 후기 및 관리방법이었습니다.


끈끈이주걱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식충식물 - 끈끈이주걱 키우기, 관리방-율이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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