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옥 키우기
파리지옥 주의사항/파리지옥입열기
안녕하세요.
우리 율이가 정말 원했던 파리지옥과 끈끈이주걱을 한번 사보았습니다.
식충식물이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으려나 했는데,
화훼농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었지만, 직접 사보고 싶은 마음에 화훼농원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파리지옥 7천원, 끈끈이주걱은 5천원에 구매했습니다.
파리지옥이란 ?
■파리지옥
파리지옥은 쌍떡잎식물 끈끈이귀개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곤충을 잡아먹으며 사는 식충식물이다. 만약 벌레가 잎 안의 감각모(感覺毛)에 닿으면 잎을 닫아 가둔 뒤 소화액을 분비해 벌레를 분해하거나 소화시킨다. 높이는 주로 20cm에서 30cm이다. 이끼가 낀 습지에서 산다. 관상용이나 교재용으로 쓴다.
벌레가 안쪽을 한 번만 건드리면 잎이 오므려지지 않는다. 한 번 털을 건드린 후 20초가 지나기 전에 그 털이나 옆의 털을 또 한 번 건드려야 한다. 그렇게 두 번을 건드리면 0.3초라는 빠른 시간 안에 양쪽 핑이 확 접힌다. 낙엽 등 무생물이 우연히 떨어졌을 때 잎이 닫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출처 : 위키백과-
이제 이 신기한 식물을 보실까요?
파리지옥은 덫 안쪽에 있는 감각모를 건드리면 재빨리 덫을 닫아서
곤충을 잡아먹는 아주 신기한 신물입니다.
이렇게 벌레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마치 입을 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크지는 않지만 작은 벌레들이 들어가면 입을 순식간에 닫아버립니다.
파리지옥에 개미를 하나 풀어놔봤는데요.
개미가 처음에는 화분에서 돌아다니다가 파리지옥 안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파리지옥은 유인냄새를 뿌려서 곤충들을 유혹한다고 하는데, 그 냄새를 맡은거 같습니다.
그러고서는 개미가 파리지옥 안에서 움직이더니 이렇게 입을 확 닫았습니다.
한번 건드려서 잎이 오므려지는게 아니라, 한번 털을 건드리고, 20초가 지나기 전에
또 건드려야 접힌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것 같아요.
너무 신기합니다.
※주의
억지로 덫 부분을 자극해서 덫이 닫히는 것을 해보려고 하면,
식충 식물에게는 엄청난 에너지의 손실이라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관리방법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물은 저면 관수로 주고, 1주일 이내 물 다 소진되면 좋다고 하네요.
직사광선을 피한 햇빛에 두고 화분 받침대에 물을 항상 놔둬야 합니다.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저도 열심히 한번 키워봐야 겠습니다.
이상 파리지옥 후기 및 관리방법이었습니다.
끈끈이주걱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공감과 댓글, 그리고 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