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발자가 정말 핫한 직업 중 하나입니다. 뉴스에서는 얼마전까지 개발자들 연봉이 계속해서 올랐다는, 개발자 모시기가 핫하다는 소식이 나왔고 채용공고에서도 개발자 구인공고는 정말 많이 쌓여있습니다.
현실이 이러하기때문에 취업난이 심한 요즘 취업준비생이나 직장인들은 한번쯤 고민도 해봤을것 같습니다. 관심이 생겨서 독학 또는 수업을 통해서 배우면서 공부하고 계신분들도 있고 흥미를 느끼시는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비전공자인 내가 실제로 개발자로 전향이 가능할까? 나도 가능할까? 라는 질문이 생기게 됩니다.
아참, 저는 일단, 개발을 하고 있는 현직자이며, 국비과정이나 학원과는 연관이 전혀 없습니다.
개발자로 전향을 하게 되는 계기
개발자로 전향을 하게 되는 계기는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핫한 직업, 개발자의 연봉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뉴스를 통해 많이 접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또 이렇게 많이 접하게 되다보니 주변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분들의 경험담도 많이 찾아보게 되죠.
점점 관심이 생겨 인터넷 강의도 찾아보고 주말마다 웹,앱,서버 등의 강의를 듣거나 책을 통해 배우면서 틈틈히 공부하게 되고 직접 구현해 나가면서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두세달 하다보면 직업으로 삼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고 학원까지 알아보고 교육을 받고 시작했습니다.
- 연봉도 높고 인기 있는 직업군
- 쉬운 취업이 가능한 직업군
- 유명 IT 기업들의 근무환경과 복지
위와 같은 이유들에 호기심까지 더해지면 전향을 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게 됩니다.
당장 취업을 해야 하고, 현재 직장이 너무 싫어서 퇴사를 하기 위한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어떠한 계기가 됐던 선택을 하셨다면 이제 굳은 각오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발자로 전향할 때의 현실
어떤 계기가 됐던 선택하고 시작하셨다면 적당한 각오로는 금방 지치게 됩니다.
짧게 단기간에 공부해서 나도 유명IT기업으로 들어가겠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연봉 높은 스타트업 또는 근무환경이 엄청 좋아보이는 스타트업에 들어간다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정말 공부해야할 것도 많고 매일매일 스터디도 하실 필요가 있고, 이 또한 경쟁사회이기 때문에 이미 개발자의 길로 대학교 때부터 준비해온 경쟁자들과 함께 일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회사에서도 충분히 검증된 개발자를 원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스터디와 본인을 어필하고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 막연하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고 정보만 검색하고 지쳐버리거나, 학원의 광고 때문에 질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경험이 없기 때문에 학원이나 교육사이트의 커리큘럼을 참고하는 것이 그래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발자로 전향할 때의 생각해봐야 할 것
1. 직접 개발을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직접 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할 수 도 있습니다. 검색을 해서 팁을 얻고 그렇게 한번 시작해보세요.
개발자에게는 검색도 능력입니다.
2. 간단한 프로젝트를 시도해보십시오.
구글링으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언어와 환경을 정하고 간단한 프로젝트를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직접 구현해보십시오.
유튜브 또는 강의, 블로그를 보면서 훑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코딩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본인의 적성과 맞는지도 파악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본인의 적성과 맞다고 판단된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개발자로 일하기 위해 강의와 교육을 선택하여 진행하면 됩니다.
물론 개발자로서의 실력을 충분히 갖추기에는 부족할 수도 있고,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잘 이수한다면 그 이력은 우리가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를 증명해줄 것이고, 전향자 입장에서는 메리트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교육을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을까요?
다음 포스팅에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글은 개발자로 성공적으로 전향한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