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IT취업, 개발자 취업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21년도에 개발자로 이직하기 위해 채용사이트를 검색하던 중 현대카드 Digital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현재카드의 개발자로 지원하게 되었고, 서류전형과 면접후기를 공유해보려합니다.
대기업 IT계열사에서 나는 근무하고 있었고, 대기업 IT직군으로 다시 이직을 시도했고, 그러던 중 보게 된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디지털 부문 개발자 채용공고에 지원했습니다. 서류전형을 무사히 통과하고 1차면접도 나쁘지 않게 봤었던 제 경험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개발자 채용 공고
- 모집 시기 : 2021-07-15 ~ 2021-07-28 17:00
- 채용 제목 : [2021 Digital 인재 모집] SW Engineer
21년도에 현대카드 SW Engineer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습니다.
현재 나도 대기업 IT계열사에 근무하고 있으나 21년도에 또다시 새로운 곳으로 이직을 결심하고 도전했습니다.
경력의 경우 3년이상 모집이었고, 개발자 경력자인 저도 지원을 했습니다.
개발직무 및 필요 역량
내가 지원API 설계, 개발이었고 지금까지 백엔드개발과 API 개발을 주로 수행했기 때문에 해당 직무에 지원했습니다.
자격사항은 API 설계, API 개발, 데이터 모델링과 DB 활용이 가능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력서 상에는 해당 직무에 중점을 맞춰 경력사항을 기재하였고, 자기소개서에 주요업무 및 성과에
API 개발과 백엔드 개발 프로젝트를 작성했습니다.
서류 지원한 날짜는 21년 7월 28일이었고, 약 2주후에 서류에 합격했습니다.
1차 면접
코딩테스트를 진행을 생각했으나, 코딩테스트 진행 여부는 모집 분야에 따라 상이하여,
코딩테스트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준비는 하고 있었으나, 진행이 생략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합격 문자 이후 직무면접일정이 잡혔습니다.
직무면접은 약 일주일 후에 진행되었고, 화상면접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면접관은 총 2명이었고, 해당 팀의 팀장과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면접 질문은 이러합니다.
- 1분 자기소개
- 이직사유 (이직이 다수 있어서 모두 설명을 진행했습니다.)
- 프로젝트 경험
- 현재 근무 중인 회사에서 본인의 역할
- 직접 개발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역량이 충분한지
- 선임개발자(리더)가 되어 후배개발자들과 프로젝트 수행 가능여부
위와 같이 면접 질문을 이어나갔습니다.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진행했으며, 특이한 점은 직접 개발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본인의 프로젝트 경험과 개발역량이 충분히 뒷받침 되는지를 중요하게 질문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에 따라 파트를 옮겨가며 개발을 할 수 있다고 하였고, 이 또한 수행이 가능한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물론 질문에 맞게 대답을 이어나갔으며, 30분간의 면접이 끝나고 반대로 제가 질문을 할 차례였습니다.
제가 한 질문은 파트이동의 빈도가 많은지와 현재 개발팀의 규모에 대해서 질문을 했습니다. 파트의 이동은 프로젝트마다 다르다고 하였고, 소형 프로젝트가 제법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일단 무난하게 면접을 마무리 했다고 생각했고, 짧고도 길었던 30분간의 면접이 끝났습니다. 면접에 특이사항이 없었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막힘없이 답변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차 면접 결과
면접 결과는 약 2주 후에 나왔으며, 결과는 탈락이었습니다. 매우 씁쓸한 결과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름 면접을 시원하게 봤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주변 지인이 현대카드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 분위기도 미리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김칫국물을 엄청나게 마시고 있었던거죠. 그런데 이렇게 탈락하니, 시원섭섭하네요. 그래도 지인에게 현대카드 IT직무 분위기를 살펴보았을 때 살짝 마음을 접고 있어서 심적인 충격은 크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21년도에 저의 첫 이직 시도가 끝났습니다. 이제 다른 시도를 통해 합격한 몇몇후기를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